11월 후원미사가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는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후원자님들의 가정과 건강을 위해 은총의 지향을 넣고 미사를 했습니다.

산 속에 있는 학교라 추위가 조금 일찍와서 우리 친구들의 복장이 겨울이 되었네요.

오늘 복음 말씀은 사도 바오로의 로마서 11.29-36 말씀이었습니다.
복음에서는 하느님에 대한 불순종 때문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이 자비를 입게 된다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느님께서 불순종 안에서 모든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시려는 것으로 깊은 하느님의 풍요와 지혜, 지식을 표현하는 것이라 복음에서 전합니다.

교장 신부님께서 강론으로 '복음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이 나 자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학교는 후원회원님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후원회원님들의 선의로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나의 노력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호의, 은총, 선의, 행운으로 인해 이루어지니 생활하는 우리들의 삶에 감사하게 생각하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항상 생각하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강론을 해주셨습니다.

매달 첫 주 월요일에 시작하는 후원회미사의 지향을 언제나 학교와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들과 함께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 마음은 따뜻함이 가득한 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